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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생각하는 기계의 시대 인공지능, 생각하는 기계의 시대 그 어느때보다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영화나 소설 같은 대중매체 뿐만 아니라 국내외 IT 저널들은 매일같이 관련 기사들을 다루고 있고,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가 머지않은 미래에 나타날 것이라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며, 결정을 내리는 기계. 바야흐로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셈이다. [Ex Machina: SF 소설 및 영화의 단골 소재였던 진정한 AI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사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 저변에 깊게 자리하고 있다. 구글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 ‘에드워즈(Adwords)’는 사용자의 검색어를 수집하여 관심도에 따라 광고를 노출시킨다. 겨울 코트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해 본 사용자는 웹 상.. 더보기
소니와 MS 그들이 바라본 거실의 미래 소니와 MS 그들이 바라본 거실의 미래 때는 1994년 전자기기 하드웨어 제조업계의 최강자 소니는 돌연 가정용 콘솔 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최강자 MS는 2001년 가정용 콘솔 사업에 뛰어든다. 두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이 각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 그들의 왜 가정용 콘솔 사업에 뛰어들었을까? 두 회사가 왜 이 같은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되었는 지는 그들이 예측한 미래사회의 생활 모습때문이었다. '가족이 모이는 거실의 확보' 라는 목표 하에 가정용 콘솔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하드웨어 업체 중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소니는 거실의 중심에 PS가 위치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적 경쟁력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생산하는 콘텐츠를 통해 거실을 완전히.. 더보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고려할 사항 이전 부터 계속 화두가 되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이제 일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되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지만 소비자들이 거는 기대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원하는 완벽에 가까운 제품들이 나오겠지만 거기에 다다를때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보인다. 여러가지 기기들을 착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Aesthetic 일반 사람들이 현재 출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매를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자기기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삼성의 플래그십 갤럭시 S5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은 자랑으로 여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갤럭시 기어를 손목에 차고 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이 쓰이게 된다. 차이점은 무엇일까 자연스럽게 put on/wear 의 느낌보다는 몸에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