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A Forum_1st. Journal Purblishing

Pragmatic Movement, Becoming a think tank.

2012년 10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일 년 남짓한 시간 동안 HXA Forum은 산업과 사회 근간이 되는 경험의 총체로서 사람을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술의 장이 되고자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 결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두 건의 메인 프로젝트와 구성원 개개인의 개별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이 작은 책에 실린 결과물들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 우리가 놓치고 온 것들, 그리고 간과하고 넘어간 것들도 상당수 존재 했습니다. 바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우리의 활동 내용을, 경험의 총체로서 사람에 관한 연구와 관찰 내용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과연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범주 내에서 한계는 없는가, 이것만으로 사람과 사물, 그리고 환경이라는 연구 영역 모두를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다가오는 HXA Forum의 두 번째 시즌에서는 이러한 질문과 물음의 해답을 찾기 위해 좀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학술의 장뿐만 아니라 이를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생산의 장으로, 또 사람과 사물, 환경의 요소들과 연관된 보다 폭넓은 분야로의 연구 분야 확대를 목표로 하려 합니다. 더욱 더 실용적인 관점에서, 더욱 더 활발한 연구 활동과 생산 활동을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의 HXA Forum은 경험의 총체로서 사람을 연구하는 두뇌집단이 되겠습니다.

2013. 06. 30.

Academic Forum of

Human Experience Advan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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