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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개요 본 내용의 사진, 일부 이론은 2011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2학년 인간공학 수업 참고자료 (강영주교수님)에서 참고해온 자료임을 밝힙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대의 흐름 몇년 전, 필자가 디자인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서 공부해서 지금까지 시간이 흐르기까지,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문적인 변화도 있고 사회 흐름적인 변화도 있었다. 그것은 그리고 내가 속해 있는 디자인계만의 변화가 아니라 세상의 변화이기도 했다. 어딜가나 융합, 통합, 통섭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스티브잡스등 통합을 강조하는 위인들의 등장들도 이러한 현상에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와.. 더보기
첫번째 이야기(모든 관찰의 기본)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본욕구 세상에 있는 모든 학문과 기업활동은 모두 사람을 위함이며 사람에게 맞춰져야만 하는 활동이다. 그러기에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도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내용과 단계를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심리학자·철학자이자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설을 주도한 메슬로우는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에서부터 사랑, 존중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기실현에 이르기까지 충족되어야 할 욕구에 위계가 있다는 '욕구 5단계설'을 주장하였다. 이는 앞에서 말했듯이 많은 학문분야와 상업활동에서 인간의 기본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표본으로 삼고 있으며 사람과 조금이라도 연관된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꼭 상기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다. 욕구의 특성 ① 그래프상에서 하위의 욕구가 .. 더보기
사물에 대한 이야기, 서문 : 디자인 02. 접점의 이면, 관념이 거래되는 곳 사물에 대한 이야기. Prologue. Design_02. 접점의 이면, 관념이 거래되는 곳. "사람들은 사회적 관념을 통해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바라본다." 우리가 바라보는 사회는 구체적이고 정형화된 형상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기인한 어떠한 관념이나 신념에 의해 비춰진 유동적인 현상의 연속이다. 사물의 필요성을 결정하는 디자인의 본질적 기능에 대해 다루려는 글에서 갑자기 사회와 관념에 대한 이야기라니 다소 뜬금없이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사물의 필요성은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결국 그 결정은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와 산업의 관계성에 대해 먼저 살펴본 뒤 디자인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글의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