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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어도비 크레이티브 나우 Adobe Creative Now 방문 후기 어도비 크레이티브 나우 2014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렇게 좋으니 어도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달라' 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커뮤니티 Behance(www.behance.net)의 흡수도 두드러졌습니다. 대단하고 혁신적인 변화보다는 - 보다 사용자와 근접한 프로그램의 변화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한 모바일/웹기반의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간의 연동과 업데이트 제공등의 시대에 맞춘 신속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보다 '친절한 어도비 씨'가 되었단거죠. 이제는 패키지가 아닌 월결제 방식으로 변하게 되고, 온라인을 통한 공동 작업이 가능합니다. 사실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은 디자이너나 IT 종사들에게는 익숙.. 더보기
방대한 세계관, 웹툰 <덴마> 만화는 이야기를 이해하는 좋은 방식 중 하나입니다. 어떤 나라에선 탄압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나라에선 하나의 문화로, 엄청난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죠. 여러가지 방식의 만화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은 어릴적 단행본 형식의 만화책( 일명 챔프형 )에서 자주 사용된 '모험 활극'이죠. 즉, 주인공이 모험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성장해나가는 시리즈 물로서, 대표적으로 이나 , 같은 만화들이 있습니다. 웹툰에서는 이러한 형식보다는 단발성 흐름의 만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령, 일상 생활을 그린 생활툰이나, 개그 만화, 호흡이 짧은 액션 만화들이 말이죠. 이러한 흐름은 웹에서의 경험이나, 흔히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는 모바일 환경에서 웹툰을 접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만화들은 간결하.. 더보기
04. Design_사용자 경험 설계가 곧 방법론 활용을 의미하는가? (2013. 12. 29) "사용자 경험 설계가 곧 방법론 활용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사용자 경험 설계 과정에서 많은 방법론들을 활용합니다.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함인데요, 최근들어 변화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세스에 입각한 방법론 위주의 진행보다는 빠른 개발과 탄력적 대응을 골자로 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는 그간 당연시 되어온 사용자 경험 설계와 방법론 간의 상관관계, 그리고 지금과 같은 추세 속에서 UX 디자이너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토론 내용을 살피기에 앞서, 이번 쟁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배경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잇, 수성매직, 그리고 화이트보드" 프로세스와 방법론 중심의 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