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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__Human Factors: 인간행위의 기반

서론. 인간공학이란?




인간공학? 


인간공학은 우리가 현재 이용하고있는 제품, 서비스등에 고스란히 반영되어있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 앉아있는 의자, 책상은 무슨 기준으로 크기와 높이가 결정되었을까? 우리가 흔히 만지는 제품의 재질과 크기 위치등은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을까? 바로 인간공학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우리 생활속에는 이처럼 모두 인간공학에 의해 생성된 제품과 서비스 속에서 살고 있는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가까이 접근해 보면, 인간공학이라는 학문은 생각보다 매우 광범위하다. 사실상 통계나 수치에 의한 데이터를 중심 기반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UXD, UCD등을 하기위해 학문 범위내의 모든 것을 공부하거나 이해하기는 힘들 뿐더러, 필요성도 높지 않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학문은 너무 광범위하기에 특정분야에 대한 인간공학 또한 생겨났다.

이에대한 구체적 설명으로, 인간공학의 영역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 보이는 도식처럼 Engineering psychology, human factors, ergonomics..... 등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다는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공구나 인간의 직접 신체연구를 위한 인간공학은 Ergonomics, 소프트웨어 위주에서 시작하는 인간공학은 COgnitive engineering등을 접근할 수 있겠으며, UXD, UCD등을 연구하기 위한 인간공학활용은 인간의 인지적, 심리적 부분을 다루는 영역인 HUMAN FACTORS 정도의 범위에서 시작할 수 있다. 


다음 삽입 도식은 위의 설명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인간공학이라는 학문도 이처럼 많은 분야가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제품디자인을 공부한 나에게는 에르고노믹스만 있는것으로 알아왔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제품디자인이나 설계를 한다면 에르고노믹스적인 측면이 부각될 것같다. 하지만 인간의 경험을 연구하기엔 인지적, 심리적 부분과 관련된 HF쪽에 집중해서 연구해야 하는 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개념들과 그 구분을 한눈에 쉽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하단 도식을 삽입하였다.

(2011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2학년 인간공학 수업 참고자료 (강영주교수님)에서 참고해온 자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