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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__Methodology: 관찰을 통한 사람읽기

옵티머스G pro & 사용성 (1)




 Optimus G_Pro

 


 최근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 G-pro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삼성 갤럭시의 점유율이 다른 모델에 비해 높은 편이고 단일모델을 시리즈 별로 적당한 기간을 주어 릴리즈 하여 브랜드이미지를 높였다면 LG의 스마트 폰 모델들은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해오면서 새로운 단말기들을 그때 그때 선보였다. 그 만큼 안정화가 아직 덜 되어있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다가 이번에 나온 옵티머스 G-pro라는 제품을 통해 스마트 폰 제조기술에서는 이제 거의 갤럭시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옵티머스G-pro의 특징

 

 예전부터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고르는 기준이 무엇일지 고민해온 적이 있었다. 수시로 주위의 지인들에게 스마트 폰 선택기준을 물어볼 때면 생각보다 정말 단순한 이유 때문에 선택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내 주위의 지인들은 외형의 느낌, 브랜드의 이미지, 가격  3가지를 가장 중요시 하였고 제품에 대한 인터렉션, 스펙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단말기 구매과정을 본다면 통신사와 얽혀있는 약정문제라던가 주위의 지인들의 말들, 제조사와 통신사의 인지도 등 정말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스마트 폰을 선택하게 된다.

 

이런 제품 외적인 변수들을 제외하고 옵티머스 지프로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첫 번재로 지프로의 스펙에 대한 부분은...

하드웨어 시장자체가 계속 성장하고 경쟁하는 분위기에 맞춰 제품 세부적인 하드웨어 사항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듯하다. 소비자에 눈에 가장 띄는 특징으로는 가벼운 무게와 풀HD화면(5.5인치 )을 들 수 있다.

하드웨어의 스펙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도 상당한 발전을 이뤄 실제사용 시 높은 하드웨어에 걸 맞는 빠른 반응속도를 보인다.

 

 









 

 



 두 번째로 지프로의 외형디자인이다.

고관여도 제품에서 튀지 않고 무난한 외형을 선호하는 국내사용자에게 맞춰 멀리서 봣을때 LG로고가 없다면 기존의 다른 스마트 폰 과 크게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 처리에서 많은 신경을 쓴듯하다. 직선과 직선이 만나는 경계에서 자연스러운 곡선값을 사용했고 미니멀, 슬림이라는 컨셉을 전체적인 외형에서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평면구간에서는 손으로 만졌을 때만 느껴질 수 있는 미세한 곡면느낌을 잘살려 만졌을 때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 했다.

대체적으로 무난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그저 단순하게만 디자인한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세 번째로 계속 화두 대고 있는 UX 부분이다.

옵티머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를 이해하는 스스로 UX’라는 제품 설명 카테고리에는 소비자를 유혹할 만한 새로운 기능들이 설명되어있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플로팅 프로그램창, 시리와 같은 기능을 하는 음성인식, 다른 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리모콘, 다른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간의 화면 공유 등 이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매력요소들을 UX라는 이름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프로의 *기본 UX사용성도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다.

 (* 화려하진 않지만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더라고 설명할 수 것들이 향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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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숙성      

이전 LG모델을 사용한 사람들은 단번에 쉽게 조작이 가능할 것이다. 이전 모델들과 일치하는 UI차용하였고 정체성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다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사용자들 또한 낯설지 않을 것이다.


2. 명료성료성

새롭고 많은 기능들을 선보이면서 어쩔 수없이 배경페이지와 아이콘들 등이 혼란스러워보이지만 이에 접근하게 만드는 인디케이터창과 

탭들은 이전보다 훨씬 정리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3. 표상성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가이드에 따른 아이콘을 선정하였지만 새로 추가된 제조사의 매력기능앱 들을 패밀리룩을 이용하여 비슷하게 구성

하였다. 그림만보면 어떤 것 기능인지 알수는없지만 앱의 성향정도는 알 수 있게 하였다.

 

4. 적합성 

단말기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서로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서비스들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미 겹쳐지는 기능도 많게 보이고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듯하다.

 

5. 기능성 

내부 UI 외에도 지프로는 외부에 스크린캡쳐키를 두고 있다. 여러가지 모델들을 출시하면서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능을 파악한 듯한 느낌

이 든다. 다양한 기능을 아직까지 매력요소로 선보이고 있지만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서 점점 최적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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