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깅'과 사용자관찰방법의 변화

 

 

 

 

 

‘라이프로깅(lifelogging)’트렌드에 주목

 

 

 

 

■ 라이프로깅이란?

일본 최대 검색사이트인 야후(Yahoo)가 지난해 7 월에 내놓은 앱 ‘내가 온길’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를 시시각각 기록한다. 일명 ‘라이프로깅(Lifelogging)’이라 불리는 인생의 전 기록을 남겨주는 것이다.

 

 

 

 

 

 

 ■ 라이프로깅 제품/서비스

이 외에도 일상의 순간들을 사진 또는 동영상, 정보 형태로 촬영하여 기록하는 디바이스들도 출시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의 선도기업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는 라이프로깅하는“하드웨어(HW)+App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우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고, 크라우드 펀딩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앉은자세의 변화, 심장혈류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측정해주는 앱세서리

 

 

 

  

 

 

                       ▲ 클립형 제품으로 옷에걸어 일상을 30초 단위로 모두 촬영해주는 '메모토'

 

 

 

 

 

 

 

                            ▲ 사람의 시점으로 연속 촬영이 가능한 '구글글래스'

 

 

 

 

 

 

                 ▲ 신체의 움직임과 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조본업'

 

 

 

 

 

 

 

 ■ 소비자에게 갖는 라이프로깅 의미

 "라이프로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기억을 하기 위함이다."

 이 기억들이 모여보면 그들에게 소중한 순간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매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욕구 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Value 를 주고 있다.

 

 

 

첫번째, 모든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기업의 입장에서 고객가치명제(Customer Value Proposition, CVP)가 될 수 있다.

      두번째, 사용자들의 삶이 더욱 편리해지고 윤택해질 수 있다는 점이 두 번째 CVP 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로깅은

“Trend”일까?

인간의 “Instinct”일까?

 

 

 

 

■ 라이프로깅 미래

 

 

 인간의 삶 4요소 (의,식, 주, 기록)와 연관하여 라이프로깅 디바이스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이 컨버젼스 되는 분야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고 라이프로깅 데이터는 고도화된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자산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로 꾸준히 발전 시켜야 한다.

하지만 데이터를 모았는데 제대로 분석할 줄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관찰자의 분석 역량을 키워야 하며 빅데이터 솔루션에서 추출해낸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사용자 관찰방법의 변화' by 라이프로깅     타운워칭, 쉐도우트랙킹, 피어쉐도잉, 홈비지팅 등 사람을 관찰하여 데이터를 얻는 관찰방법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 중 라이프로깅 제품의 기능과 가장 유사한 비디오 에스노그라피를 먼저 보겠다.     Video Ethnography : 특정 제품이나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사용행태를 핚 지점에 카메라를 고정하여 기록하고 관찰하는 방식이다. 가전제품 등 기졲 제품 사용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거나 식품매장 등 특정 환경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묷제점을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곳에 활용한다.     라이프로깅 제품들로 인해 24시간 측정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수집할지는 한결 편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도출해낼것인지 더 어려운 과제가 될 수도 있다.

 

 

출처 http://www.roadb.com